선류산장소식

  -오세영
  팔월의시
  



팔월의시 / 오세영

팔월은 오르는 길을 멈추고
한번쯤 돌아가는 길을
생각하게 만드는 달이다
피는꽃이 지는 꽃을 만나듯
가는 파도가 오는 파도를 만나듯
인생이란 가는 것이 또한 오는 것

풀섶에 산나리 초롱꽃이 한창인데
세상은 온통 초록으로 법석인데
팔월은 정상에 오르기전 한번쯤
녹음에 지쳐 단풍이 드는
가을 산을 생각하는 달이다
,
,


비가 그치면 정말 여름이
물러날까요 ?
잠시 숨을 내쉬는 여름의
끝자락에서
 다시 오를준비를 하는 동안
어느새 아이들의 방학도 끝이
났나 봅니다

엄마들의 해방인가요 ?

대한민국 만세만만세 한번 외쳐봅니다
오늘은 8월 하고도 15일 입니다

[인쇄하기] 2019-08-15 14:16:4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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